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의 참여 혜택은 기업의 핵심직무를 체계적으로 훈련하여 기업에 꼭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또한 기업에 맞는 인재를 양성하고, 표준화된 교육 시스템을 구축 할 수 있으며, 교육 훈련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이외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기업은 병무청, 조달청, 산업안전보건공단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첫째, 병역 특례업체 선정가점 -병무청
병무청 고시에 따라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이 되면 산업기능요원 인원배정 1순위 해당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특성화고 졸업(예정)자 중 일학습병행 및 도제식 교육 참여자만 해당되었는데요. 올해부터는 일학습병행 및 도제식 교육 참여자 뿐만 아니라 유니테크 (Uni-Tech) 졸업자도 포함됩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공고를 근거로 병역지정 신규 신청업체 ‘산학협약’ 지표 점수(20점)에서 유니테크와 산학연계 협약업체 및 일학습병행 참여 업체에게는 15점, 직업계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에는 5점이 주어집니다.

둘째, 물품구매 등 적격심사 가점 -조달청
조달청 물품 제조·입찰 적격심사시에도 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신인도’ 항목의 ‘정책지원’ 에서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는 1.0점을 얻게 됩니다.

셋째, 클린사업장 우선선정 가점 -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공단은 클린사업장으로 인정된 사업장에 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은 클린사업 우선지원 선정 기준에서 가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대상, 강소기업, 일학습병행으로 인정 받은 사업장에게 주는 혜택인데요. 자율활동 우수항목(15점)에서 10점을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넷째,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심사 가점 -조달청
지난 3월 개정된 운영매뉴얼에 따라 늘어난 혜택으로 조달청 품질보증조달물품 지정 심사 가점입니다. 일학습병행 참여기업은 ‘신인도’ 항목의 ‘가점항목’에서 5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참여신청을 해야 한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서류심사를 한 뒤 현장실사를 거쳐 학습기업을 지정하고 약정을 체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학습기업이 되기 위한 첫 단계, 서류심사에서는 크게 인력 양성 목표의 적정성, CEO 의지, 기업 여건의 적절성 세가지 부문을 심사합니다.

첫째, 인력 양성 목표의 적정성 - 훈련직무, 훈련기간, 훈련비중
먼저 독립적 업무수행을 위해 장시간 숙련 형성이 필요한 직무인지 심사하게 됩니다. 이때 단기 훈련으로 업무수행이 가능한 단순반복 직무는 제외 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숙련이 필요한 직무는 1년 이상 2년 이내 훈련기간을 가져야 하며 학위취득을 위한 과정은 최대 4년까지 훈련 가능합니다.
과정과 자격 수준에 따라 최소 훈련시간도 다른데요. 산업형 과정의 경우 L2는 400시간, L3는 600시간, L4~5는 800시간, L6는 1200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업형 과정은 최소훈련시간 기준이 600시간입니다.
훈련비중은 산업형 과정의 경우 사업장 외 교육훈련(Off-JT) 시간은 전체 훈련시간의 100분의 25이상이고 100분의 75 이하여야 합니다.
기업형 과정은 도제식현장교육훈련(OJT) 시간이 전체 훈련시간의 100분의 50이상이고 100분의 80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둘째, CEO 의지 - 임금, 근로시간, 훈련실시, 교육연수
일터에서 일과 학습을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에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해당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자리잡게 하기 위한 CEO의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 합니다.
먼저, 학습근로자의 임금은 법정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고, OJT를 포함한 학습근로자의 주당 소정근로시간은 40시간을 초과해서는 안됩니다.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으로 지정되면 훈련과정 인정 후 10일 이내 훈련실시, 훈련과정 개발신청 전일까지 기업현장교사 교육 연수 수료, 훈련실시 신고 전일까지 HRD담당자 교육 연수 수료 등에 대해 동의를 해야 합니다.

셋째, 기업여건의 적절성 -임금체불, 산재다발, 행정처분, 상시 근로자수
기업여건의 적절성을 확인하기 위해 임금체불, 산재다발, 행정처분 부문에서 미충족인 경우에는 부적격 처리를 받게 됩니다. 상시 근로자 수는 단독기업형 학습기업은 50명, 공동훈련센터형 학습기업은 20명 미만일 시 부적격 처리를 받습니다.

1년 이내 에 입사한 신규 재직자부터 특성화고, 전문대 · 4년제 대학생 모두 일학습병행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재직자 참여 단계는 크게 단독기업, 공동훈련센터형, P-TECH 3가지가 있다. 

첫 번째, 공동훈련센터형은 교육훈련 대상은 1년 이내 신규 입사자이다. 도제식 OJT 현장 교육은 학습기업이 직접 수행하고 사업자 외 교육훈련 OFF-JT는 학습기업과 협약을 체결한 공동훈련센터가 수행하는 학습기업 참여 형태로 직원이 최소 20인 이상인 기업에서 참여 가능하다.

두 번째, 단독기업형은 교육훈련 대상은 1년 이내 신규 입사자이다. 도제식 OJT 현장 교육과 사업장 외 교육훈련인 OFF-JT 훈련 모두 개별 기업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기업 참여 형태로 직원이 최소 50인 이상인 기업에서 참여 가능하다.

세 번째. P-Tech(고숙련일학습병행)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훈련 이수(예정)자가 교육훈련 대상이다. 폴리텍·전문대 등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중·고급 수준의 기술훈련 과정으로 학위취득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0년 8월 28일 일학습병행법 시행으로 일학습병행 자격증 취득!
학습근로자가 훈련과정을 이수한 후 일학습병행법 제30조제4항에 따라 외부평가에 합격하였을 때 취득하게 되는 자격입니다.

① 일학습병행과정을 이수하고 제30조제4항에 따라 고용노동부장관이 합격자로 결정한 학습근로자는 일학습병행자격을 취득한다.
② 고용노동부장관은 일학습병행자격을 취득한 사람에게 일학습병행자격증을 발급한다.

일학습병행법 제31조(일학습병행자격 취득 및 자격증 발급) 제1항과 제2항
학습근로자는 학습기업에서의 훈련과정을 마치고 내부평가에 합격하면, 공단에서 실시하는 외부평가 응시가 가능합니다.
일학습병행법 시행법 시행으로 외부평가 합격자에 대해 고용노동부장관 명의의 ‘일학습병행 자격증’이 발급됩니다.  이때의 '일학습병행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의 효력을 갖습니다.
이에 따라 일학습병행 자격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거나 빌려서는 안 되며, 대여를 알선해서도 안 됩니다.

만일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일학습병행 자격을 취득한 경우, 혹은 일학습병행 자격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준 경우에는 일학습병행 자격이 취소됩니다.

온라인 HRD-Net(직업훈련포털)을 통해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이때 접수 시 필수 첨부 서류로 참여신청서, 기업 자체 체크리스트, 참여제한요건에 대한 기업 확인 및 동의서, 훈련실시 확약서, 사전컨설팅 수행보고서(단독기업형만 해당)는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외에 선택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가 있는데요. 바로 기타 증빙자료입니다. 그 중 기업의 신용등급은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선정심사지표 중 하나로 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기업은 신용등급 서류를 의무적으로 제출할 필요는 없으나, 제출할 경우 신용등급 구간별로 차등적 점수를 부여 받으며, 특히 D등급 이하는 선정 불가합니다. (A등급: 10점, B등급: 7점, C등급: 3점, D등급이하: 선정불가)

기업 신용등급을 제출하지 않거나 신용증빙이 불가능한 경우 재무제표로 대체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은 주거래 은행의 신용등급 증빙서, 한국기업데이터(주) (www.cretop.com), NICE 평가정보 주식회사(www.rm1.co.kr) 등의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온라인 HRD-Net(직업훈련포털)을 통해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신청서를 접수합니다.  이때 접수 시 필수 첨부 서류로 참여신청서, 기업 자체 체크리스트, 참여제한요건에 대한 기업 확인 및 동의서, 훈련실시 확약서, 사전컨설팅 수행보고서(단독기업형만 해당)는 필수로 제출해야 합니다.